Exhibition History

<조각모음>, 문래예술공장, 서울, 2023

The Gate of Wind and Water, 2023,
타일, 왁스, 아크릴, 40×40 (12), 200×160cm


 동서양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도자 양식인 청화백자를 참조하여 풍경을 이루는 여러 산과 구름, 물의 형상을 확대하고 축소하여 타일 위에 왁스로 그렸다. 
 유럽의 저택에서는 청화 타일로 문과 벽을 장식하기도 한다. 이를 참고하하여 12점의 그림을 문의 형태로 설치하여 산수조각<山水彫刻(2023)>의 배경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왁스는 녹이면 회화적인 재료가 되고 굳으면 조각적인 재료가 된다. 타일 위에 발린 왁스는 깎아지고, 겹쳐지고 지워지면서  여러 우연의 효과를 내며 그림과 부조의 중간지점을 만들어 낸다. 





사진: 홍철기